2014년 해병야유회


일시 : 2014 7 5

장소 : Downsview Dells Park(Area #3)

 : 승관 회장

 

해병야유회가 종전의 장소인 Downsview Dells Park(Area #3)에서 해병전우회 회원 및 가족 70여명, 그리고 내외귀빈 15명 등이 모여 성대한 야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십니다이영진 해병(178) 28(2005), 34(2011)에 걸쳐 해병전우회 회장을 역임한 분으로써 이분의 소개로 풍년식품 최진영 사장을 소개 받았고, 많은 양의 갈비와 그리고 수많은 물품구입에 수고를 해 주었습니다이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또 감사해야할 분은 이동환해병(35 2012, 36 2013)에 걸쳐 수고해 주신것, 그리고 동기생인 윤승환 해병, 임정재 전 해병전우회 회장 조재겸 전 해병전우회 회장등이 바쁜 생활속에서도 해병대를 위한 헌신해 주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날 내외 귀빈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재향군인회 김홍양회장, 해군전우회 정운영회장, 공군전우회 강신학 회장(강신봉 한인회장의 동생), 육군전우회 고희철회장 등이 자리를 빛내 주었고, 서로가 친목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시종일관 화기 애애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날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동환해병(해간74, 36(2012), 37(2013년)), 2년간의 수고함을 감사드렸고, 이미 김조식해병(29 2006)이 지적하였듯이 모든 행정서류는 완벽에 가까워 지적할 사항이 없었다고 했고, 금전 출납부의 서류, 영수증 처리 완비, 각종 행사의 서류완비등이 좋았다고 했고, 본인이 서류 인수후 면밀하게 검토해 본후 감사 김조식씨가 언급한 것이 확인되어 이 공로패를 수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동환해병은 홍익대 건축공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그 이후 대학원 졸업후 박사 Course를 밟던중 해병대 간부후보생(해간74)으로 입대 공병장교로 복무했습니다제대후 캐나다로 이민, 이 곳 Toronto에서 이동환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하고 있고, 현재 왕성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관련분야는 많이 있습니다건축설계 및 시공 및 감리, 증축 및 개축에 따른 시설보수 문제, 특히 한국 부동산 관련 상담을 환영한다고 하므로, 해병전우회 회원 여러분의 많은 상담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황진희 해병부인(남편은 황선(203))

임정재 해병(27, 2004년 회장)의 추천으로 해병대 여성회장으로 임명, 그후 2014년까지 10여년간 해병 여성회장으로써 열심히 수고한 공로를 인정 받았기에 이 공로패를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10년간 여성회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름 해병전우회 때는 잊지 않고 해병대 가족을 위해 통돼지 B.B.Q를 한마리, 혹은 두마리를 기증했고, 겨울철 해병의 밤 때는 잊지 않고 수많은 물건들을 직접 구입, 아름다운 포장지에 장식품을 달아 해병대에 기증했습니다어느 누구도 이와 같이 큰일을 한적이 없고, 약간 유치한 설명이지만 10여년 여성회장으로 봉사하면서 많은 자비를 들여 본인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이 일을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남편되는 황선해병, 그리고 황진희 해병부인에게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이 지면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서인현 해병(하고79)14 1991년 해병회장에게 감사패 수여.

서인현 해병은 약 20여년간 단 한번도 실수하지 않고 해병 전우회 야유회를 개최하면 싱싱한 과일 5Box를 해병가족을 위해 기증한 분입니다.

과일종류도 다양하게 포도(적포도, 청포도), 넥타, 복숭아, 사과 등등 그것도 큰것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차 어렵습니다.

감사패를 드리면서 이 감사패 가지고 충분한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정도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토론토 청과 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그때 제철 최고의 과일인 것도 알았고, 최고의 품질로 기증해 주신 서인현 해병에게 감사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아울러 이 일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줄 내조의 여신, Mrs 서인현씨에게도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도 같이 드립니다.

 

임정재 해병(111, 19 1996, 27 2004)해병회장에게 감사패 수여.

임정재 해병은 해병대라면, 무조건 아낌 없는 희생의 정신이라는 점입니다.

가족, 그리고, 다음은 무엇을 생각할까? 무조건 해병대를 위한 것입니다해병대를 위해, 한국을 다녀올때 마다 가지고 오는 수 많은 물건들, 해병대 위장복, 해병대 T-Shirts, 양말, 그리고 허리띄, 목에 두루는 스카프, 양말, 해병대를 위한 장례식 운구복, 그외에도 해병대 야유회때 항상 잊지 않고 헌금하는 기부금, 통돼지 B.B.Q, 연말 송년회 밤에 내 놓은 각종 선물, 그외에도 해병대 후배들을 챙기는 알뜰한 마음, 이 모든 것이 오늘날 토론토 해병 전우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해병야유회에서 잊지 못할 사람이 한사람 있습니다.

남일해병(320)의 수고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남일해병은 해병대가 필요한 곳이면 그 필요한 장소에 언제든지 모습을 보였고, 누가보든 안보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의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참으로 아름다운 해병으로써 해병대가 이 곳 토론토에서 긴 38년이란 세월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남일해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해병대를 대표해서 이 지면을 통해 남일해병에게 다시한번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저 합니다.


그외에도 윤승환해병(부회장), 양종학해병(총무), 김호경해병(재무)등 수많은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